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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봉 실수령액표와 4대 보험 계산법 완전 정복: 내 월급은 어디로 사라질까?

📅 2025-12-14 👨‍💻 에디터 K
2025년 연봉 실수령액표와 4대 보험 계산법 완전 정복: 내 월급은 어디로 사라질까?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연봉'입니다. 하지만 연봉 계약서에 적힌 금액과 매달 25일 내 통장에 찍히는 금액 사이에는 항상 건널 수 없는 강이 흐르고 있죠. 사회초년생 시절, 첫 월급 명세서를 받아 들고 "아니, 세금을 왜 이렇게 많이 떼요?"라고 경리팀에 따지러 갈 뻔했던 기억, 저만 있는 거 아니죠? (부끄)

많은 분이 세금과 4대 보험을 '그냥 나라에서 떼가는 돈'으로만 생각하고 체념하시지만, 정확한 공제율과 계산법을 알면 연봉 협상이나 재무 설계에서 훨씬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습니다. "연봉 1억이면 월 천만 원 받겠지?"라는 환상을 깨드리고, 2025년 기준 최신 요율을 적용해서 연봉별로 실제 내 통장에 꽂히는 금액이 얼마인지 시원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1. 내 월급을 갉아먹는 4대 보험의 정체

대한민국 근로자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사회보장제도입니다. 매년 물가 오르듯 야금야금 오르고 있어서 우리 지갑을 얇게 만들고 있죠. 구체적으로 어떤 명목으로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알아볼까요?

  • 국민연금 (9%): 노후를 대비한 연금입니다. 다행히 회사와 근로자가 4.5%씩 반반 부담합니다. "강제 저축"의 성격이 강하지만, 당장 쓸 수 없는 돈이라 가장 아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참고로 월 소득 상한액이 있어서 연봉이 아주 높으면 더 이상 늘어나지 않습니다.)
  • 건강보험 (약 7.09%): 병원비 부담을 줄여주는 보험입니다. 이 역시 회사와 반반 부담하여 내 월급에서는 약 3.545%가 나갑니다.
  • 장기요양보험 (건보료의 약 12.81%): 건강보험료의 일정 비율로 부과됩니다. 노인성 질환 지원을 위한 금액으로, 고령화가 심해질수록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 고용보험 (0.9%): 실직 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보험입니다. 급여의 0.9%가 공제됩니다.

2. 많이 벌수록 더 많이 낸다 (누진세 구조)

4대 보험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바로 '소득세'입니다. 소득세는 '간이세액표'에 따라 징수되는데, 핵심은 **'누진세율'**입니다. 연봉이 오를수록 세율 구간이 계단식으로 껑충 뜁니다.

예를 들어, 연봉 3천만 원일 때의 세금 비율과 연봉 1억 원일 때의 세금 비율은 천지 차이입니다. 소위 '꿈의 연봉' 1억 원이 되면 월급의 거의 20% 가까이가 공제되어, 실제로는 월 650만 원 정도밖에 가져가지 못합니다. "연봉 1억이면 월 천만 원 아니었어?"라고 놀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만큼 고소득자일수록 '세테크(세금 줄이기)'가 중요해집니다.

3. 연봉 구간별 현실적인 실수령액 (2025년 추정)

비과세 급여(식대 월 20만 원 등)와 부양가족 수에 따라 달라지지만, 1인 가구 기준으로 대략적인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봉 3,000만 원: 세전 월 250만 원 → 실수령 약 223만 원 (공제액 약 27만 원)
  • 연봉 4,000만 원: 세전 월 333만 원 → 실수령 약 293만 원 (아쉽게도 앞자리가 3이 안 됩니다 ㅠㅠ)
  • 연봉 5,000만 원: 세전 월 416만 원 → 실수령 약 358만 원 (공제액 약 58만 원)
  • 연봉 8,000만 원: 세전 월 666만 원 → 실수령 약 545만 원 (공제액이 100만 원을 훌쩍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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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요율을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매년 바뀌니까요. 중요한 건 이직이나 협상 전에 '세후 얼마'인지 정확히 알고 가는 겁니다.

제가 만든 2025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를 사용하면, 연봉만 입력해도 4대 보험과 소득세가 쫙 계산돼서 나옵니다. 올해 내 진짜 월급이 궁금하거나, 이직할 때 희망 연봉을 계산해볼 때 유용하게 써보세요. 아는 만큼 내 돈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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